1. 뉴저지 <-> 모마 이동수단

배 + Free Connectin Bus:  Edgewater Ferry Landing에서 Midtown Ferry 탑승, 배 내려서 무료 버스 이용. 

비용: 배 10.25$ (배타러 가는데 10분 정도 걸어야함) 


2. 점심 지하철 나와 걸으면 만나는 사거리 "hala guys" (between 6th ave. and W 53rd st. 푸드트럭)


3. MOMA

10:00am ~ 5:30pm  (목금은 8pm)


4. 라디오시티 - 록펠러센터 -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 5번가(Tiffany) -  LOVE sculpture


5. (시간 되면) 컬럼버스 서클 - 링컨센터 - 줄리아드 


- 라이온 킹? 뮤지컬 or Opera (Met opera rush ticket)

위키드 로터리: 5pm at GERSHWIN THEATRE (222 West 51st Street, Entrance: 51st Street, between Broadway and 8th Ave)

킹키 부츠 로터리: Al Hirschfeld Theatre (302 West 45th Street. Entrance: 45th Street, between 8th and 9th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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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part1

handwork | 2015. 7. 13. 14:54 | iris1993

본격적인 목공은 8월 강습으로 시작하기로 하고 그전에 예습차원에서 나무와 기타 재료들을 사다가 소소한 것들을 만들기 시작함. 강습때 내추럴 본 목수인척 하면서 우등생이 되어야징~~


목공도 화장품이나 향초와 같이 다음의 룰을 따른다.

- 되도록 먹어도 죽지 않고, 맨손으로 만들어도 해가 되지 않는것으로 만든다.

- 재료비에 신경 쓸꺼면 시작하지 않는다.

- 쓰면서 만족하고 선물했을때 소소한 기쁨이 되는 수준까지만 하자. 이걸로 돈 벌 생각 하지 않는다.(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삼았을때 전쟁이 되는건 한번으로 족하면 되었다)


현재까지 만든것

1. 티테이블 : 

     뉴송(뉴질랜드 소나무) 집성목에 대패질(250방, 400방) 커피로 염색 카놀라유로 코팅

2. 말도 안되게 내추럴한 스톨: 

     적송(붉은 소나무) 집성목에 대충 대패질

3. 간이 간식용 받침대:

      적송 집성목에 대패질 커피로 염색 카놀라유로 코팅

4. 테이블 매트 대용 도마 2개

      적송 집성목에 대패질 커피로 염색 카놀라유로 코팅

5. 발 받침대 2개: 내 다리가 짧아서...

      적송 집성목에 대패질

6. 쟁반: 

     적송 집성목에 대패질 커피로 염색 카놀라유로 코팅


앞으로 만들것

1. 빵 도마 많이 많이 ---> 월넛 오일 및 톱을 사야 만들 수 있음, 디자인 나무 다 준비됨

2. 선물용 도마 ---> 월넛 오일을 사야 만들 수 있음

3. 그외 모든 가구! (내 이집의 케미컬을 다 없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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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의 글

book | 2015. 7. 13. 14:51 | iris1993

김영하 작품을 읽다_시간이 남아도니 책보기는 딱이다.

퇴사하고 김영하 작가의 글을 다 읽어 보리라 마음을 먹었다. 이유는 요즘 가장 핫한 소설가 아닌가? 거의 매년 책을 내고 그리고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될만큼 팬덤도 보유한. 테드나 TV에서 강연하는거 보면 인간적으로 매력적이다. 내가 바라는 머리가 꽤 차면서 매너와 유머와 여유를 잃지 않은 어른 사람. 


일단 소설부터 읽기로 하고 <<살인자의 기억법>>이 가장 최신이길래 읽었는데 마지막 장을 읽은 후 느낌은 "이문열스럽다"이다. 아빠가 이문열 작가를 좋아해서 집에 딩구는 그의 책을 중학교 시절부터 읽었는데 (제가 좀 조숙해요 ^^) 읽다보면 술술 읽힌다. 크게 무거운 주제도 아니고, 남는것도 없어 보이는데 재밌는... 특히 이문열 작가의 <<김삿갓>>를 읽으면서 "이렇게 재미없는 내용을 재밌게 쓰는 재주가 있다니 대단하군"했었는데 김영하 작가도 글을 굉장히 재밌게 쓰신다. 특히 <<빛의 제국>>을 읽으면서 이문열의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있다>>를 읽었을때와 비슷한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든것은 재미있기까지 하다.


하여간 아래는 그의 작품이며, 줄친것은 읽은 것이다. 뒤에 별은 단지 재미의 기준으로 작품성 스토리와는 별개이다. 별 5개 만점. 모두 평타 이상의 확실한 이야기꾼이다. 장시간 비행기나 기차 타는 것 처럼 몸이 피곤하거나 불편해서 무거운 책은 읽기 힘든 경우 완전 추천함. 특히 <<살인자의 기억법>>!! 가장 추천할만한(재미있으면서 짠한) 소설은 <<검은꽃>>. 단 2-3시간이면 다 읽어서 e-book으로 여러권 들고 가시길... 토지나 태백산맥, 장길산 같은 고전/대작을 쓰는 양반은 아니나 언젠가 쓸거 같다. 왠지 나 이런사람이야 하고 짜잔하고 내놓을듯. 두고봐야징~


wiki에서 긁어온 그의 작품들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문학동네, 1996) ★★

《아랑은 왜》(문학과지성사, 2001)

《검은 꽃》(문학동네, 2003)  ★★★★

《빛의 제국》(문학동네, 2006) ★★★

《퀴즈쇼》(문학동네, 2007) ★★★

《너의 목소리가 들려》(문학동네, 2012) ★★★

《살인자의 기억법》(문학동네, 2013) ★★★★★


개인적으로 단편은 좋아하지도 않고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 읽은것 중에는 <<오빠가 돌아왔다>>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보다 나았다. 사실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는 읽다가 말았다. 쏘리~ 역시 줄친것은 읽은것


소설집

《호출》(문학동네, 1997)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문학과지성사, 1999)

《오빠가 돌아왔다》(창작과비평사, 2004)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문학동네, 2010) ★★


산문집은 읽을 계획은 현재 없음. 기회가 된다면 그가 번역한 <<위대한 개츠비>>는 읽어보고 싶다. 왜냐면... 난 왜 개츠비가 위대한지도 모르겠고, 왜 <<호밀밭의 파수꾼>> 주인공이 <<위대한 개츠비>>가 최고의 작품이라고 했는지도 모르겠고, 왜 <<호밀밭의 파수꾼>>이 미국 대학생 추천 1위의 명작인지도 모르겠어서...


산문집

《굴비낚시》(마음산책, 2000)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마음산책, 2003)

《포스트잇》(현대문학, 2002)

《랄랄라하우스》(마음산책, 2005)

《여행자-하이델베르크》(아트북스, 2007)

《여행자-도쿄》(아트북스, 2008)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랜덤하우스코리아, 2009)

《보다》(문학동네, 2014)

《말하다》(마음산책, 2015)



번역

크리스 반 알스버그, 《리버벤드 마을의 이상한 하루》(문학동네어린이, 2001)

크리스 반 알스버그, 《벤의 꿈》(문학동네어린이, 2001)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문학동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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