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티오피아 Ethiopia: 시다모, 예가체프, 리무, 하라 등
2015년 10월 부터 기존 9등급(G1~G9)에서 5등급(G1~G5)로 줄었다. 아래 표를 보면 이해하겠지만, 기존에는 G1이나 G2나 별 차이가 없어서 굳이 G1을 살 필요가 없었다. 생두 크기가 작아 G2가 된 경우가 대부분이 이어서 커피를 즐기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G2를 사면 "망했어요" 확률이 크다. G3는 확실히 망이다. 문제는 대부분 생두 판매업자가 G2를 과거 G2와 비슷한 가격에 내놓고 있다는것. ㅠㅠ 문제예요...
>>> 개편된 현재 커피 등급
등급 |
점수 (물리평가 40%, 관능 평가 60%) |
|
G1 |
85 ~ 100 |
|
G2 |
75 ~ 84 |
|
G3 |
63 ~ 74 |
|
.. 요기서 부터는 살일이 없음. |
물론 당신이 마시는 프렌차이즈는 사용할 수 도 있음 :) |
>>> 과거 커피 등급
등급 |
점수 (물리평가 40%, 관능 평가 60%) |
G1 |
91~ 100 |
G2 |
81 ~ 90 |
G3 |
71 ~ 80 |
... 요기서 부터는 살일이 없음. |
|
2. 케냐
그 유명한 케냐 AA의 케냐 커피. 아래 케냐 표준 수출입 등급 외에 내출럴 방식, 저품질 커피, 피베리, 엘리펀트 빈 등을 고쳐한 등급도 있다. 그리고 주요 수출 업체들은 따로 자체 등급을 매기기도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AA와 AB가 주로 유통된다. 생두의 크기가 주요 품질 기준이 되는 이유는 크기가 클 수록 오일 성분이 많아 향미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밀도 역시 같은 이유이다. 이 평가 시스템은 물리 평가일뿐 에티오피와 같은 관능 평가가 없기 때문에 굳이 AA에 돈쓰지 말라는 의견이 많다. 수출업체들이 자체 등급을 가져가는 이유도 커핑을 통해 관능 평가를 등급에 반영하기 위해서 이다.
>>> 케냐 표준 수출입 등급
등급 |
Screen Size/밀도(Gravity Separation) |
E |
18+ / Heavy |
AA |
17-18 / Heavy |
AB |
15-16 / Heavy |
C |
12-14 / Heavy |
TT |
16-18 / Light |
T |
Below 12 / Lower than "C" |
3. 콜롬비아
콜롬비아도 생두의 크기(스크린 사이즈)와 결점두 비율로 결정한다. 광고에 나오는 수프리모(스푸레모)는 고등급의 커피이며 "엑셀소 UGQ" 밑 등급은(스크린 사이즈 13 이하) 콜롬비아 정부의 수출 금지로 구할 수 없다(내수로 파니 콜롬비아 가시면 한잔). 사실 천혜의 자연 조건과 콜롬비아 정부의 깐깐한 관리로 콜롬비아 커피는 아무거나 사도 괜찮아 괜히 비싼거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커피 최대 생산국은 브라질 이지만 품질은 콜롬비아라고...
역시 피베리와 같은 돌연변이 생두에 대해서는 따로 등급을 두고 있다고 한다.
>>> Colombian Coffee Growers Federation (FNC) 기준 등급
등급 |
스크린 사이즈 |
엑셀소 프리미엄 (Excelso Premium)/ 엑셀소 수프리모 Scr. 18 + (Excelso Supremo Scr. 18+) |
18 |
엑셀소 수프리모/스푸레모 (Excelso Supremo) |
17 |
엑셀소 엑스트라 (Excelso Extra) |
16 |
엑셀소 에우로파 (Excelso Europa)/ 엑셀소 EP (Excelso EP, European Preparation) |
15 |
엑셀소 UGQ (Excelso UGQ, Usual Good Quality) |
14 |
콜롬비아 커피는 과거 4등급으로 나누었기 때문에 가끔 엑셀소(Excelso)라고만 명시한 커피가 보이며 "엑셀소 UGQ"나 "엑셀소 엑스트라" 라고 판단하면 된다. 그리고 과거에는 UGQ가 수출이 안되는 등급이었다. 현 "엑셀소 UGQ"와 구 "UGQ"는 다른 등급이다.
>>> 과거 FNC 등급
등급 |
|
수프리모/스푸레모 ( Supremo) |
17+ |
엑셀소 (Excelso) |
14 ~ 16 |
UGQ (Usual Good Quality) |
13 (수출금지) |
Caracoli |
12 (수출금지) |
4. 브라질
브라질 커피는 결점두의 갯수, 스크린 사이즈, Flavor 등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등급 하나로 표현 되는게 아니라 언급한 3가지에 품종과 농장(지역과 고도 생산자 정보)을 적어 구매자가 직접 판단 하는 이상적인 방식이다. 현실적으로 최종 판매자사 생각하는 몇개의 주요 정보를 명시하는데 결점두 등급과 스크린 사이즈, 농장(재배 고도, 생산자의 history), 품종(브라질에 로브스타 종이 많음) 등을 적는다.
>>> 결점두 등급
등급 |
|
No.2 (NY.2, Fancy) |
4개 이하 (6개 이하) |
No.3 (NY.2/3, Extra Prime) |
12개 이하 (9개 이하) |
No.4 (NY.3, Prime) |
26개 이하 (13개 이하) |
No.5 (NY.3/4, Superier) 이 등급 미만 부터 시중에 보기 힘들고 N0.8 부터는 수출 금지 |
46개 이하 (21개 이하) |
>>> Screen Size (Flat Been only, 로브스타 종 제외)
20 (Very Large Been) 19 (Extra Large Been), Extra보다 Very가 더 큰 의미였군요. 이렇게 영어 공부를 ^^ 18 (Large Been) 17 (Bold Been) 16 (Good Been) 15 (Medium Been) 14/13 (Small Been) |
>>> Flavor (등급이 아닌 개인의 취향을 위한 가이드 표. 내추럴커피 붐으로 "기분좋은 마른내", "과발효" 대세인 시대임)
: Strict Soft (very mild) > Soft (mild sweet) > Shftish (Slightly mild) > Hard (거친맛이 느껴짐) > Hardish (거친맛) > Rioy (발효된 맛이 느껴짐) > Rio (암모니아향, 발효된 맛) : file cup > good cup > good to fine cup > fair cup > poor cup > bad cup 그외 flavor를 표현하는 단어 full body, without body acid drink, sour taste earthy / ground taste, musty taste, smoke taste 등. |
5. 그외 국가: 과테말라/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온두라스/니카과라
5-1 과테말라/코스타리카
재배 고도에 따라 분류한다. 고도가 높을수록 높은 일교차에 의해 생두가 찰져(?)지면서 단맛과 아로마가 풍부해 지고 특히 산미가 우수해 진다. 일명 (중독성 있는) 산뜻한 산미!
>>> 과테말라 커피 등급
등급 |
재배고도 (과테말라/코스타리카) |
S.H.B (Strictly Hard Bean) |
1700m ~ 1600m / 1650m ~ 1200m |
F.H.B (Fancy Hard Bean) |
1600m ~ 1500m / NA |
H.B (Hard Bean) |
1400m ~ 1200m / 1100m ~ 800m |
S.H (Semi Hard Bean) |
1200m ~ 1100m / NA |
E.P (Extra Prime) |
1100m ~ 900m / NA |
Prime Washed |
900m ~ 600m / NA |
Extra Good Washed |
850m ~ 700m / NA |
Good Washed |
700m / NA |
5-2 엘살바도르/온두라스/니카라과
과테말라와 같이 고도에 따라 분류한다.
>>> 엘살바도르/온두라스/니카라과 커피 등급
등급 |
재배고도 (엘살바도르 / 온두라스 / 니카과라) |
SHG (Strictly High Grown) |
1200m 이상 / 1500m 이상 / 1500m 이상 |
HG (High Grown) |
1200m ~ 900m / 1500m ~ 1000m / 1500m ~ 1300m |
CS (Central Standard) 니카과라는 MG(Medium Grown)/LG(Low Grown) |
900m ~ 500m / 1000m 이하 / 1300m 이하 |
'Cafe M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즈 유형별 정리 (0) | 2018.10.24 |
---|---|
All about Tea (0) | 2018.05.02 |
바리** 광고를 보고 - 커퍼 그리고 로스터에게 관심을 (0) | 2015.07.24 |